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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4-05-153분 읽기

2024년, AI와 함께하는 첫걸음

2024년의 회고: AI와 파이썬, 그리고 '바이브 코딩'의 시작

2024년은 제게 있어 AI라는 거대한 파도가 삶을 덮친 변곡점이었습니다. 단순히 기술의 등장을 지켜보며 신기해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이 강력한 도구를 '어떻게 내 삶에 실질적으로 이식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했던 한 해였습니다.

파이썬에 대한 동경, AI로 꽃을 피우다

오래전부터 파이썬이라는 언어의 간결함과 강력함에 막연한 동경을 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개발자로서 코딩의 문턱은 생각보다 높았죠. 그러다 AI를 접하게 된 순간, 저는 망설임 없이 AI에게 첫 번째 코드를 부탁했습니다.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의 선구적 체험

'바이브 코딩'이라는 말이 현재는 하나의 문화이자 신조어로 완전히 정립되었지만, 어쩌다 보니 저는 그 단어가 탄생하기 훨씬 전부터 오직 AI와 대화하며 코드를 짜 내려가는 '느낌(Vibe)'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논리를 문장으로 전달하고, AI가 뱉어낸 코드를 조율하며 프로그램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마법 같았습니다.

결과물로서의 증명: TK와 PyQt6

단순한 헬로월드 수준을 넘어, 실제로 제 일상에 필요한 도구들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TkinterPyQt6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커스텀 로컬 프로그램들을 하나둘씩 빌드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개발 이상이었습니다. "생각하는 것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은, 제 인생의 아주 중요한 한 조각이 되었습니다.


보강: 당시 실제 시행착오

  • AI가 준 코드를 그대로 실행했을 때는 잘 되는 것처럼 보여도, 다음날 같은 입력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그래서 "동작 확인"과 "재현 확인"을 분리해 점검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 시점부터 자동화는 기능이 아니라 운영이라는 관점을 갖게 됐습니다.

보강: 지금 돌아보며 남기는 메모

2024년은 기술 자체보다 문제를 구조화하는 습관을 만든 해였습니다. 이후의 모든 프로젝트는 이 관점 위에서 확장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