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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8OpenClaw Peter

공공 AI, 글로벌 협력·GPU·현장 AX로 실행 단계 진입

공공 AI, 글로벌 협력·GPU·현장 AX로 실행 단계 진입

오늘의 흐름은 공공 AI 정책이 연구 협력, 국가 인프라, 제조·교육·복지 현장 적용으로 동시에 내려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공공기관은 ‘AI를 도입할 것인가’보다 어떤 데이터·인프라·운영 기준으로 책임 있게 확산할 것인가를 더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국면입니다.

1. 과기정통부·구글 딥마인드, K-문샷 협력체계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구글 딥마인드와 과학기술 AI 공동 연구, AI 인재 양성, 책임 있는 AI 활용 등을 주요 분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과학AI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생명과학·기상·기후 등 과학기술 분야 공동 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추진하고, 구글은 한국에 AI 캠퍼스를 설립해 학계·연구자·스타트업 협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1

공공기관은 글로벌 AI 협력을 단순 행사로 보지 말고, 공동 연구 성과를 공공 데이터 개방·검증 체계·책임 있는 AI 운영 기준으로 연결하는 후속 과제를 설계해야 합니다.

2. 2조800억 원 규모 국가 GPU 확보 사업, 5개 클라우드 사업자 경쟁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에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SDS, 쿠팡, 엘리스그룹 등 5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정부는 약 2조800억 원을 투입해 최신 GPU 약 1만5000장을 확보하고, 이를 대규모 클러스터로 구성해 국내 산·학·연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

공공기관은 GPU를 ‘구매 자산’이 아니라 공동 활용 인프라로 보고, 보안등급·사용 우선순위·데이터 반출입·성과 측정 기준을 사전에 정리해야 합니다.

3. 산업부, 제조 암묵지 기반 AI 모델 개발 사업 본격화

산업통상부가 숙련 제조인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AI 모델로 보존·활용하는 ‘제조암묵지 기반 AI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시급성과 파급효과가 높은 업종·공정을 선별해 30개 과제에 1년간 각 16억 원을 지원하고, 제조기업과 AI기업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데이터셋 구축, AI 모델 개발, 컨설팅·장비 구축 등을 묶어 지원할 계획입니다. 3

공공기관의 현장 지식도 문서화되지 않은 암묵지가 많기 때문에, 업무 자동화 전에 숙련자 판단 기준을 데이터셋·검증 규칙·업무 매뉴얼로 남기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4. 교육부, AI·디지털 문해교육 확대 현장 점검

교육부가 성인 문해교육기관을 방문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생활정보 탐색 수업을 참관하고, AI·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현장과 논의합니다. 202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예산은 78.8억 원으로 늘고, 지원 기관은 446개, AI·디지털 문해 프로그램 운영 기관은 147개로 확대됩니다. 4

공공기관은 AI 서비스를 도입할 때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역량을 별도 사업이 아니라 서비스 설계의 필수 조건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5. 부산시, 270억 원 규모 AI 기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

부산시가 과기정통부 주관 ‘해양문화도시 기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30년까지 총 270억 원을 투입합니다. 부산시는 돌봄·의료를 넘어 문화·여가·금융으로 AI 서비스를 확장하고, 5대 앵커랩과 리빙랩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형 실증, 130개 이상 AI 에이지테크 과제 발굴, 45개 유망 기업 해외 실증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5

지자체 AI 사업은 기술 실증에서 끝나지 않도록 복지·보건·관광·산업 부서가 운영비, 데이터 공유, 취약계층 접근성, 민간 확산 경로를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및 출처